‘Here we go’ 또 다시 빗나간 예측… 울버햄튼, 첼시를 제치고 페드루 리마 영입

브라질 수비수 리마, 울버햄튼과 계약 임박

첫 번째 출판: 19th 6월 2024 마지막 편집: 2024.06.19

브라질 출신의 유망한 수비수 페드루 리마가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Here we go’ 선언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 유례를 남기며, 그의 이적은 시장 전체에 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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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루 리마는 1군 무대에 오른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까지 총 30경기에 출전하며 2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기여도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그의 재능은 많은 유럽 클럽들의 탐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왔으며,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인 첼시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첼시보다 더 높은 1,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면서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리마는 오는 7월 1일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첼시가 선수 영입에 실패하면서 ‘하이재킹’ 현상이 발생한 사례로, 경쟁 클럽으로부터 선수를 빼앗긴 것이다.

이번 주목받는 이적 소식은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Here we go’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첼시가 아닌 울버햄튼이 리마를 영입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다. 이는 로마노 기자에게 드문 일로, 그의 예측이 빗나간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페루 리마의 울버햄튼 이적이 성사됨으로써,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리마의 대담한 도전과 울버햄튼의 과감한 투자는 과연 오는 시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격변하는 이적 시장에서 이번 사건은 많은 클럽과 선수들에게 새로운 이적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