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잇다’ 김민수, 지로나와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발걸음
한국 축구 신성 김민수, 지로나와 2027년까지 재계약 체결
스페인의 지로나 FC에서 활약하는 한국 유망주 김민수가 팀과의 끈을 더욱 단단히 맺었다. 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수와 2027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강인에 이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별이 라리가의 하늘에 뜨게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006년생의 김민수는 아직 만 17세로,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공격수이다. 메르칸틸 아카데미 그리고 CF 댐 아카데미를 거친 후, 2022년 1월 지로나 B팀과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이적은 국내외 축구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모으며 김민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로나 유스 출신으로 현재까지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김민수는 2023-2024시즌 U-19팀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골 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지로나 B팀에서도 26경기에 나서며 3골을 넣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활약은 팀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재계약이 이루어진 배경이 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김민수의 소속팀인 지로나가 이번 2023-2024시즌에 라리가 3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김민수 본인 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민수의 계약 갱신 소식은 한국 축구계에도 반가운 뉴스로, 라리가 데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 백승호에 이어 7번째로 라리가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가 될 수 있게 되었다. 라리가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김민수가 앞으로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국내외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재계약은 김민수 본인은 물론이고 지로나 FC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로나는 “김민수는 클럽의 유스 시스템에서 육성된 빛나는 보석”이라며 그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와 지로나의 역사에 새롭게 쓰여질 김민수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스페인의 뜨거운 태양 아래 한국인 에이스의 재능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영재의 도약을 기대하며, 김민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칠 그 날을 축구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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