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후보자 군단, 누가 앙허 볼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앙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앙허볼’이라 불리는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경기스타일을 구축하며 일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거둔 3-0 승리는 앙허 감독의 전략이 주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과의 3-2 패배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는 팬들 사이에서 앙허 감독에 대한 ‘앙허 아웃’ 목소리를 높아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에 대한 추측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후세인 후보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율렌 로페테기, 게레스 사우스게이트, 율리안 나겔스만, 조세 무리뉴, 토마스 프랭크, 마르코 실바, 에디 하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그레이엄 포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중에서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전의 감독 경험과 성적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미래 감독이 될 가능성이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르코 실바와 에디 하우 또한 토트넘에서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후보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내에서 적어도 네 명의 선수와 드레싱룸 내 분쟁을 일으켰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는 팀 내부의 불화와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리더십 하에서 잉글랜드는 그리스를 상대로 3-0으로 이기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최근 성적 때문에 그에 대한 국내 언론의 평가는 악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게레스 사우스게이트 하에서의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조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2022년에 첼시로 이적할 뻔했던 에버튼의 고든을 선호했다는 점은 선수 이적에 있어서 그의 영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2024/25 시즌을 위한 ‘우선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볼 때, 비록 현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체제 하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만약 팀이 기대하는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차기 감독 후보군 중에서 누가 토트넘의 선택을 받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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